KRIEA 소개
녹색 건축·도시문화를 선도하는 전문기관
| 제목 | [KRIEA 포럼] 로봇친화형 건축물 설계 시공 및 운영 관리 핵심기술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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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6-26 | 조회수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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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축센터에서 2026년 5회차 KRIEA 포럼을 개최했다. 황경은 경희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로봇이 실제 건축물 내에서 사용자이자 운영 주체로 등장하고 있는 변화를 배경으로, 연구가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시작되었는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최근 병원, 오피스, 공동주택 등 다양한 건축물에서 배송, 안내, 청소 등 서비스 로봇의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건축물은 사람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문턱과 단차, 좁은 복도와 출입문, 사람의 신체를 기준으로 설치된 승강기와 자동문 등으로 인해 로봇의 원활한 이동과 서비스 수행에 많은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사람과 로봇이 하나의 공간에서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로봇친화형 건축물 설계기준' 개발에 나섰다. 해당 연구는 기존의 인간 중심 건축 기준에 로봇의 운용성을 결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람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로봇이 건축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이동하고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 원칙을 마련했다. 또한 배송, 청소, 안내, 순찰 등 서비스 로봇의 이동 방식과 크기, 제어 방식, 사용 목적 등을 분석해 6개 분류체계를 구축하고, 로봇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최소 설계기준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로봇이 실제 이동하는 주요 공간을 구분하고 세부 설계 항목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로봇 운영에 필요한 전력·통신·소방 등 건축 인프라 설계 가이드라인도 개발하고 있다. 로봇 전용 전력 공급과 충전시설, 네트워크 환경, 화재 대응 체계 등을 BIM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과 연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운영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병원과 연구시설 등 실제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증을 추진해 설계기준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연구는 단순한 설계기준 마련을 넘어 서비스 로봇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건축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건축물 유형별 설계 가이드라인 개발은 물론 로봇친화형 건축물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사람과 로봇이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존하는 미래 건축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경은 경희대학교 교수 강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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