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건축연구원

연구원은 15일 대회의실에서 단국대학교 전재열 교수를 초청해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안전 선진화 제도개선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재열 교수는 국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국내 건설업의 감독 권한대행 건설 사업관리의 시발점이 된 성수대교 붕괴 사건에 대해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전 교수는 먼저 중대시민재해 및 안전관리의 정의에 대해 설명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와 안전관리 현황을 국내외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이어 시설물 안전관리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관리주체 인력과 재원 확보,
상시 관리체계 구축 운영 등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제도 개선안을 내놨다.
또한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서 총괄 조정관리 기구 설립의 필요성과
관련법령의 실효성 있는 적용 및 개선과 같은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이경회 이사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우리 연구원들에게 시설물 유지관리와 안전관리에 대한 고견을 들려준
전재열 교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오늘 이 강연을 통해 연구원에서 맡고 있는
교육시설안전인증과 같은 인증·평가 사업에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