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건축연구원

R&D센터는 「개도국 녹색건축인증 모델 마련을 위한 국제 우수사례 조사 및 기준 제안 지원」 
연구용역과제의 최종보고서를 지난달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 건설기술연구원(KICT)이 UN CTCN(국제기후변화부)의 요청을 받아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 수행한 연구용역과제의 일환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파키스탄의 녹색건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국제 우수사례 조사와 세부기준 제안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통해 파키스탄의 녹색건축 표준을 마련하고, 현지 전문가 공청회 및 교육 등에 활용될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팀은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녹색건축 국제 우수사례 및 기술을 검토하고,
파키스탄의 녹색건축 관련 정책, 규정, 기술 및 관련 시장 현황을 조사·분석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녹색건축 표준과 정책 지침의 초안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녹색건축물 정착을 위해 제안된 개선 방안을 기반으로
파키스탄 녹색건축법의 초석을 마련하고, 평가 모델과 인증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 파키스탄 녹색건축 기준마련과 인증제도 도입관한 연구는 추후 파키스탄 현지 교육과
현지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후와 건축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녹색건축 기준으로 발전할 것이다.

이를 통해 파키스탄이 녹색건축물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동력원을 마련하고,
건설 분야의 회복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녹색 건축 실현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